침구를 올화이트 아니면 회색으로 맞춰서 살까 고민하다가 페북 광고보고 마침 이런 서비스가? 하면서 침구 색깔 느낌도 볼 겸 써보자 싶어서 써봄처음 받자마자 느낌은 일단 시트보고 좀 실망..면이 너무 얇은 느낌그래도 이불은 폭신하고 바스락 거리고 좋았음처음 며칠은 소독약 냄새 많이 났음호텔가도 그런 냄새 나긴 하는데 더 많이 난거 같음근데 비염이라 크게 신경 안쓰였음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공용으로 쓰는 침구라서 찝찝할 것 같긴한데 소독약 냄새가 나니까 소독은 잘하나보다 싶기도 하고 암튼 서비스 자체는 괜찮고 이용할만한 거 같음침구가 낡지 않고 항상 일정하게 쾌적한 컨디션인 상태로 지낼 수 있다는게 매력으로 느껴짐(주기적으로 세탁된 제품을 받고.. 또 어느정도 새거 느낌 사라진 애들은 상품가치가 없어서 안보낼테니까..? 아닌가?)다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냥 침구 하나 사서 런드리고로 빨래시키는게 경제적.. 이 부분을 넘어서는 메리트가 있다면 좋을 듯아직은 그런 부분은 못느낌아 근데 내가 따로 신경 안써도 알아서 이불 교체 안내하고 진행되는건 확실히 편하긴 할 듯(그래도 나한테 대체불가한 메리트 정도는 아님)침구가 다양해지면 골라서 쓰는 재미가 있으려나1달 주기 이하는 가격대도 좀 부담스러움(가격체계도 뭔가 너무 헷갈림, 근데 어찌저찌 내가 이해한 바로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느꼈었음), 그 돈내고 쓸 정도로 침구가 막 너무 좋다 하는 퀄리티는 아닌듯일단 내가 새 침구 사기 전까지는 이용해 볼 거 같음근데 너무 게을러서 언제 살 지 모름생각없이 어영부영 쓰면 관성으로 계속 쓸 서비스 같음 (막 감동적으로 좋은 서비스까지는 아닌데 그럭저럭 나름 쓸만한 느낌)침구를 판매하는것도 생각 중이실지? 판매한 침구의 세탁 구독 모델 같은 것도 괜찮을듯, 거기에 세탁하는 동안은 다른 침구 체험하게 한다던가 흠아무튼 흥미로운 서비스임